'아저씨' 원빈, 삭발했지만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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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원빈, 삭발했지만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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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톱스타 원빈의 삭발한 모습이 담긴 영화 '아저씨'의 개봉일이 8월로 확정됨과 동시에 포스터가 공개됐다.

영화 '아저씨'는 아픔을 겪고 세상을 등진 채 외롭게 살아가던 아저씨가 범죄 조직에 납치된 유일한 친구, 옆집 소녀를 구하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감성액션드라마다.

억눌러온 분노를 표출하며 삭발을 감행하는 주연배우 원빈의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 사진과  시선을 압도하는 강렬한 1차 예고편 등 영화에 대한 정보가 공개될 때마다 네티즌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2010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태식(원빈 분)과 소미(김새론 분)가 처한 상황에 대한 두 사람의 정서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서 원빈은 단 하나뿐인 친구를 향한 감성을 한껏 표출했다.

거칠고 강한 남자로 돌아온 원빈의 180도 달라진 변신과 최연소 칸영화제 진출 배우 김새론의 출연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아저씨' 는 후반작업을 거쳐 오는 8 5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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