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는 NH투자증권과 자매결연을 맺은 충주 소용마을 사과와 안성시 일죽면 율동마을의 포도, 대전시 유성구 계산마을의 신고배를 직거래 판매했다.
2016년부터 시작된 '또 하나의 마을'은 대표이사 및 임원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직원은 '명예주민'으로 참여해 농민들과 상호교감을 나눌 수 있는 도농협동에 새로운 모델을 창조하는 운동이다. 현재 NH투자증권은 29개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또 하나의 마을 장터'는 농민이 직접 재배한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유통비용을 줄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직거래 장터에서 농산물을 구입한 NH투자증권 한 직원은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재배한 믿을 수 있는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고, 직거래장터를 꾸준히 이어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는 "또 하나의 마을 장터는 소비자와 농가가 함께 상생하자는 취지로 준비했다"며 "태풍, 폭우 등 자연재해로 어려워진 농가가 하루 빨리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올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29개 마을에 양수기를 지원했으며, 태풍 및 폭우 발생시 피해가 발생한 마을에 포크레인 지원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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