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신라면세점, 김포공항 면세점 후보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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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신라면세점, 김포공항 면세점 후보 압축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7월 26일 2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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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연간 608억원 규모 매출(한국공항공사 추정)이 예상되는 김포국제공항 면세점 사업자 후보가 롯데와 신라면세점 두 곳으로 압축됐다.

26일 면세점업계에 따르면 한국공항공사는 이날 김포국제공항 주류·담배 구역(733.4㎡) 면세점 사업자 입찰에 참가한 롯데·신라·신세계·두산 등 총 4개 업체를 평가한 결과 이같이 선정했다. 공사 측은 사업제안서(80%)와 입찰영업요율(20%)을 평가해 상위 2개사를 뽑았다.

해당 구역은 중견면세점인 시티플러스가 운영하고 있었지만 지난 4월 임대료 체납으로 계약이 해지됐다. 해당 면세점 임대 기간은 5년이다.

한국공항공사가 복수 사업자를 관세청에 통보하면 관세청은 다음 달 중으로 특허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낙찰 사업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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