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올해 2분기 영업익 기대치 하회…목표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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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올해 2분기 영업익 기대치 하회…목표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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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재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5일 CJ CGV에 대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하겠지만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는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CJ CGV의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72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신한금융투자의 기존 추정치 131억원 및 컨센서스 143억원에 비해서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 실적은 6억원으로 추정된다"며 "극장 티켓 가격 인상이 4월중에 있었으나 예상보다 관객이 거의 증가하지 못했고 매출액 성장이 높지 않은 상태에서 판관비(인건비, 임차료 등)는 크게 올라갔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국내에서는 인건비 및 임차료가 많이 올라서 상반기 실적이 기대 이하"라며 "이번 여름 시즌에는 많은 관객을 동원해서 실적을 만들어 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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