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항공공사 등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각 사의 항공기가 토잉카를 통해 김포공항 유도로에서 이동되다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한항공 항공기 후미와 아시아나 항공기의 우측 날개 끝(윙렛)이 접촉해 파손됐지만 탑승객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두 항공기는 충돌 당시 승객을 탑승시키기 위해 탑승 게이트로 이동중이었다.
양사와 김포공항 등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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