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 페널티녀, 김보민홈피 악플, 데프콘 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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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말 말… 페널티녀, 김보민홈피 악플, 데프콘 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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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로봇설' 인증샷이 공개됐다? (차두리 바코드)

네티즌=23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나이지리아전이 끝난 후 차두리가 그라운드에서 상의를 탈의한 사진을 두고 네티즌들은 그의 옆구리에 새겨진 로마자 문신이 '로봇설'을 입증하는 바코드라는 것. 실제로 그의 문신은 뜻을 알 수 없는 문양과 숫자로 보이는 기호들로 가득하다고.

△나이지리아전 '페널티녀' 인기 급상승

네티즌=23일 열린 대한민국-나이지리아전 경기에서 김남일이 후반 24분 수비 실책으로 인해 상대팀에 페널티킥을 허용한 직후 포착된 한 관중을 두고 나온 말.

페널티킥 찬스가 허용되자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무척이나 안타까워하는 한 젊은 여성의 모습이 화면에 잡힌 것.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페널티녀'라고 부르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캡쳐해 인터넷에 올려 관심을 끌어냈다고.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쑥스럽다. 내가 크게 한 것은 없다"(허정무감독 인터뷰)
허정무 한국 대표팀 감독 = 23일 더반 모세스 마비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B조 리그 최종전에서 2-2 무승부로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뒤.

△박지성 "2002년 때는 막내여서 선배들만 따라갔다" 소감
박지성 = 사상 첫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룬 뒤 축구 대표팀 주장으로서 힘들었던 속내를 털어놓으며.

△"사람 욕심은 끝이 없나보다"
이청용 = 나이지리아와 경기 후 16강 진출이 확정되자 8강까지 가면 더 좋겠다고 말하며.

△ "월드컵 기간에 태어난 아들이 정말 복덩이인 것 같다"
정성룡 선수 = 전반 38분 이정수의 동점골이 터진 뒤 선수들이 `아기 어르기' 세리머니로 득남을 축하한 것에 대해 "전혀 생각도 못했는데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8일 아들이 태어났다.

△"악! (차두리가) 뒤에...사람을 놓쳤어요!" (아들 차두리에 대한 심경)
차범근 SBS 해설위원 = 나이지리아와 경기에서 아들인 차두리가 실수로 상대 공격수를 놓쳐 골을 허용하자.

△"전체적으로 이번 월드컵 자체가 나이지리아에 어려운 대회였다. 그러나 한국에는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나이지리아 대표팀 라르스 라예르베크 감독 = 한국과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경기 결과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 "프랑스는 곧 진실을 알게 될 것이다. 주장으로서 겪었던 모든 일을 털어놓겠다."
프랑스 대표팀 주장 파트리스 에브라= 선수 퇴출과 훈련 거부 등의 소란 끝에 출전한 남아공과 경기 후, 앞으로의 '진실 공방'을 예고하며.

△ "우리 말로, '널 죽이겠다'는 말은 '너 때문에 기분이 언짢다'는 뜻이다."
나이지리아 대변인 이다 피터사이드 = 나이지리아 수비수 사니 카이타에게 가해진 살해 위협에 대해 해명하며.

△ "상대팀을 10골로 압도하는 게 가장 이상적이지만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일본 대표팀 다케시 오카다 감독 = 25일 열리는 E조 리그 최종전 덴마크와 경기에 자신감을 드러내며.

△ "테리의 비판은 선수들의 뜻과 다르다"
잉글랜드 대표팀 파비오 카펠로 감독 = 자신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존 테리의 발언으로 팀 분위기가 뒤숭숭한 가운데 23일 C조 리그 최종 슬로베니아와 경기에 승리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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