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SC제일은행)은 23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기업고객들을 대상으로 위안화 표시 무역결제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스탠다드차타드 동북아 지역본부에서 진행하는 지역 로드쇼의 일환으로, 중국 상하이시 금융서비스 팀과 중국인민은행(PBOC) 관리들이 위안화 표시 무역결제를 제공하는 외국계 은행과 함께하는 최초의 해외 로드쇼다.
홍성화 SC제일은행 트랜젝션뱅킹부 부행장은 "이번 세미나는 위안화 결제가 필요한 무역 파트너(수출입 업체)와 거래하는 고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탠다드차타드는 지난해 7월 이후 위안화 대외 무역결제를 위한 시범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외국계 은행으로는 최초로 홍콩과 중국 본토 간의 쌍방향 위안화 표시 무역 거래 결제를 성사시킨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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