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6∙9인승 '스타렉스 리무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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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6∙9인승 '스타렉스 리무진' 출시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6월 11일 13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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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가 11일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이하 스타렉스 리무진)'을 출시했다.

기존 11인승 승합차로 운영되던 스타렉스 리무진은 이번에  6·9인승 승용차로 새롭게 운영되면서 110km/h 속도제한이 해제됐다. 이 중 9인승 모델은 6명 이상 탑승 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운행이 가능하다.

신차는 또 전작과 비교해 디자인이 변경되고 리무진 전용 사양이 대폭 적용되는 등 특징을 갖췄다.

스타렉스 리무진의 외관의 주요 요소로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 △가로형 헤드램프 △리무진 전용 범퍼 스커트 △기능 개선 사이드 스텝 등이 있다.

하이루프의 구조가 개선되면서 높이 2.3m 이하 지하주차장 출입이 가능해졌다. 또 공력성능이 30% 가량 향상된 17인치 전면가공 알로이 휠이 장착됐다. 또 리무진 전용 서스펜션이 신규 도입됐고 루프, 바닥부 등에 흡차음제가 확대 적용됐다.

실내는 고급감 확보를 위해 스타렉스 리무진 전용 소재와 색상 등 요소가 도입됐다.

주요 사양으로 △4스포크 신규 스티어링 휠 기본화 △리무진 전용 도어 트림 △크러쉬 패드 가니쉬 △블랙 하이그로시 컬러의 센터 콘솔 등이 포함됐다.

현대차는 신형 스타렉스 리무진에 다양한 편의·멀티미디어 사양을 신규 적용했다.

1·2열 사이에 위치한 '멀티미디어 파티션'은 21.5인치 전동식 상하 슬라이딩 모니터와 터치스크린 등으로 구성됐다. 크렐(KREL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내장되면서 차내 11개 스피커로 성능이 구현된다.

2·3열 시트에는 고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기본 사양으로 △전동식 슬라이딩ᆞ리클라이닝 △암레스트 터치패널 △프라임 나파 가죽 △윙타입 헤드레스트 △접이식 암레스트 △풋레스트 등이 탑재됐다.

이밖에 현대차는 뒷좌석 승객들이 주로 인도와 접한 오른쪽 문으로 타고 내리는 것을 감안해 전 모델 2열 우측에 파워 슬라이딩 도어를 신규 적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급감과 편의성을 대폭 높인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은 의전뿐 아니라 가정용 승용차로도 손색이 없는 프리미엄 리무진으로 재탄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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