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스위스 축구 대표팀 수비수 필리페 센데로스의 팀킬 플레이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11시(한국시간)에 스위스-스페인 전에서 센데로스는 전반전, 상대편의 골문을 향해 드리블을 하던 같은 팀 선수에게 태클을 걸었다. 이후 발목 통증을 호소한 센데로스는 다른 선수와 교체됐고 죄책감인지 양 손으로 얼굴을 쓸어 내리며 경기장 밖으로 퇴장했다.
네티즌들은 곧바로 인터넷 커뮤니티에 동영상 및 캡쳐 사진을 올리며 '센데로스 팀킬'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쓰기 시작해 현재까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게시물을 올리며 "센데로스, 당신을 X맨으로 임명합니다", "정줄 놓고 경기한 듯", "같은 편이 드리블 하는데 왜 태클을 걸었죠?"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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