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민철 인턴기자] 넥슨 자회사이자 던전앤파이터를 개발한 네오플은 지난해 매출 1조1500억원, 매출의 93%인 1조640억원의 영업익을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네오플은 던전앤파이터의 인기에 힘입어 중국에서 1조570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중국 내 던전앤파이터 서비스‧운영권 등은 중국 텐센트가 갖고 있다. 국내 매출은 817억원 일본 매출은 17억원이었다.
넥슨 관계자는 "중국 서비스 9주년을 맞은 인기 게임 던전앤파이터가 중국의 휴가 시즌에 맞춰 진행한 대규모 업데이트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중국에서 나오는 로열티가 100% 영업익으로 연결돼 영업이익률이 높게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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