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부회장과 김 부사장은 앞으로 1년간 새 미래에셋생명의 경영을 책임지게 된다. 하 부회장은 영업 부분을, 김 부사장은 관리 부분을 맡기로 했다.
하 부회장은 32년 경력의 보험 전문가로, 2011년 1월부터 미래에셋생명의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그러다 지난해 7월 PCA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아 미래에셋생명과 PCA생명간 합병을 진두지휘했다.
김 부사장은 하 부회장이 PCA생명에 가 있는 동안 미래에셋생명의 대표이사를 맡았다가 이번에 하 부회장과 함께 통합 미래에셋생명을 이끌게 됐다.
하 부회장과 김 부사장의 대표이사 선임은 다음달 말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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