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서울영상광고제서 TV 부문 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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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서울영상광고제서 TV 부문 동상 수상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1월 05일 13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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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휴가운동' 캠페인 영상으로 펼친 올바른 휴가문화 정착 노력 인정받아

▲ 진에어, 바른휴가운동 캠페인 영상 중 두 글자 편 캡처
▲ 진에어, 바른휴가운동 캠페인 영상 중 두 글자 편 캡처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진에어가 4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영상광고제 2017' 시상식에서 '바른휴가운동' 캠페인으로 TV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영상광고제는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영상광고제다. '가장 대중적인 시선으로, 가장 공정하게' 라는 슬로건 아래 한 해 동안 방송된 온·오프라인 광고 영상물을 대상으로 일반 네티즌과 광고인 등 전문 심사위원이 온라인으로 직접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른휴가운동' 캠페인 영상은 '누구의 눈치도 보지 말고 편안하게 휴가를 다녀오자'를 주제로 직장 내 휴가 관련 다양한 상황들을 유쾌하게 각색해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직장 상사와 직원이 "휴가, 왜가?, 그냥, 잘가!" 등 간단한 단어로 대화하는 상황을 통해 캠페인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했다. 영상은 '한 글자 편'을 시작으로 '다섯 글자 편'까지 시리즈로 제작됐다.

진에어는 지난해 5월부터 올바른 휴가문화를 기업 내 정착시키고자 '바른휴가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캠페인 영상과 웹툰, 카드뉴스 등을 제작해 케이블TV, 버스광고, 진에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선보여 왔다. 

진에어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들도 올바른 휴가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바른휴가운동'에 참여하는 기업 임직원에게는 항공권 할인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했을 법한 자유로운 휴가 사용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한 것이 직장인들의 공감대를 얻어 좋은 결과를 받은 것 같다"며 "휴가 사용을 장려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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