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는 가동률이 정상화되면서 실적개선이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생산프로세스가 향상 되면서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던 생산차질이 해소돼 4분기 매출액 1조1200억원, 영업이익 130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11.0%, 29.3%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향후 실적을 가늠할 수 있는 관련지표들도 양호하다"며 "신규주택 건설은 지속되고 있으며, GDP성장률도 2%를 상회 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유럽지역의 건설투자도 2015년에 증가세로 반전된 이후에 증가폭이 확대 되고 있다. 유로존 건설업종의 투자 사이클 성장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며 "유럽법인의 실적개선으로 세율감소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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