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M 효과로 실적은 탄탄대로-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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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M 효과로 실적은 탄탄대로-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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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재혁 인턴기자] 엔씨소프트의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현대차투자증권은 5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리니지M 효과로 인한 우수한 매출흐름이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황성진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니지M을 기점으로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시장 연착륙에 성공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리니지M의 호조세는 리니지 IP가 가진 저력과 탄탄한 사용자 기반에 기인한 것"이라며 "향후 개인간 거래 시스템 도입, 공성전 등 컨텐츠 업데이트, 이벤트 프로모션 등의 일정을 감안하면 장기 흥행 추세에 접어든 것"고 분석했다.

이어 황 연구원은 3분기에는 리니지M 효과로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8.2% 증가한 627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5.2% 증가한 2964억원으로 당초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황 연구원은 3분기 평균 일매출 추정치를 50억원으로 상향했고, 장기 흥행 가능성을 감안해 4분기 및 2018년 일 매출 추정치도 각각 40억원, 30억원 수준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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