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송수현 기자] 2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 단체들의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대한애국당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집회를 열고 박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석방을 촉구했다.
'탄핵 무효', '자유통일 박근혜' 등 구호를 외치며 태극기를 흔들던 참가자 3000여 명(경찰 추산)은 집회를 마친 뒤 종로와 안국역을 지나 국립현대미술관까지 약 2.8㎞를 행진했다.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는 오후 2시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집회를 열어 박 전 대통령과 이 부회장의 석방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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