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6500억 벤처∙사모 펀드 운용사 선정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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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6500억 벤처∙사모 펀드 운용사 선정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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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재혁 인턴기자]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1일 벤처투자를 비롯한 중형 규모 사모펀드(PEF, private equity fund) 부문 담당 위탁운용사를 선정하는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기금운용본부는 10월 28일까지 분야별로 투자 제안서를 접수하고 11월까지 벤처펀드에 6개 운용사, 미드캡(Mid-Cap.) 펀드에 3개 운용사를 각각 선발할 계획이다.

출자규모는 6500억원 상당으로 지난해 4000억원보다 2500억원이 늘었다.

조인식 기금운용본부장 직무대리는 "고용 창출 효과가 높으면서도 양호한 수익률을 보이는 벤처투자 시장 규모가 확대되는 등 유망 중소형 기업의 성장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면서 "다양한 중소형 투자 기회를 발굴해 연금기금의 장기적인 수익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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