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하나면 모두 OK, '플러스 가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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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하나면 모두 OK, '플러스 가전' 인기
  • 김동호 기자 news4u@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4월 06일 13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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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봄 이사철과 결혼 시즌을 맞아 가정용 가전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공간이 한정된 집안에서 가전제품이 차지하는 공간을 줄이고 활용성은 높인 '플러스 가전'이 이목을 끌고 있다. 플러스 가전은 하나의 기기 안에 두 가지 이상의 기능을 탑재한 제품이다.

   
 

◆ 얼음정수기와 냉장고의 결합

주부라면 한 번쯤 좁은 부엌에 대한 불편함을 느껴 보았을 것이다. 싱크대부터 가스레인지, 냉장고, 정수기까지 필요한 것들이 많은데 공간은 한정돼있어 여러 가전을 비치하기 어렵다. 이때 얼음정수기냉장고를 이용하면 별도로 정수기를 놓을 필요 없이 주방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LG전자가 출시한 LG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는 얼음정수기와 냉장고를 하나로 결합했다. 음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하는 것은 물론 깨끗한 물과 시원한 얼음까지 제공하는 프리미엄 냉장고다.

이 제품은 냉장고와 정수기를 한 대로 합쳐 공간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냉장고, 정수기 두 대를 각각 사용할 때와 비교했을 때 매달 전기료를 약 23%나 절감해 에너지 효율도 높일 수 있다.

또한 탑재된 정수기는 3단계 안심정수필터가 설치돼 수돗물에 있는 잔류 염소는 물론 중금속, 미세입자, 냄새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유해물질까지 걸러준다. 각 얼음부터 조각얼음까지 버튼 하나로 바로 바로 즐길 수 있어 사계절 언제든 다양한 상황에 이용이 가능하다.

◆ 드럼 세탁기와 통돌이 만났다

다양한 종류의 세탁물을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세탁기도 인기다. 최근 옷감과 오염 정도, 컬러에 따라 여러 번 나눠 세탁하거나 어른 옷과 아이 옷을 나눠 세탁하기 위해 두 대의 세탁기를 사용하는 가정이 많은데 이를 하나로 합친 것.

두 대의 세탁기가 하나로 합쳐진 결합형 세탁기를 이용하면 여러 세탁기를 설치할 필요 없이 최적의 세탁 효과를 누릴 수 있다.

LG 트롬 트윈워시는 바로 이 같은 공간절약형 제품이다. 위는 드럼 세탁기, 아래 부분은 통돌이 세탁기를 합친 형태로 동시세탁이 가능하다. 때문에 좁은 세탁실이나 베란다에서 공간 활용도가 높다.

빨랫감에 따라 큰 겉옷은 상단의 드럼 세탁기에 넣고, 속옷 등의 소량의 빨래는 아래 통돌이 미니워시에 넣어 보다 위생적으로 분리 세탁을 할 수도 있다.

특히 하단 세탁기인 미니워시는 소량 빨래에 특화돼 음식물이 튄 자국, 대소변 잔여물, 우유 제거에 특화된 아기옷 코스, 행주나 걸레 등을 삶을 수 있는 소량 삶음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있다.

최근 LG전자에서는 12kg 용량의 드럼세탁기와 2kg 용량의 미니워시를 결합한 슬림형 트롬 트윈워시 신제품을 출시해 세탁기 설치 공간에 대한 소비자들의 걱정을 없앴다. 특히 상단 드럼세탁기에 다양한 진동 저감 기술을 적용, 제품 외관 크기는 작게 유지하면서도 내부 드럼의 부피를 최대한 키우며 활용성을 더욱 높였다.

◆ 오븐 토스터와 커피메이커, 후라이팬까지 하나로

여러 가전 제품들이 좁은 주방에 자리하고 있으면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바쁜 아침 식사준비 동선도 복잡해진다. 이때 오븐, 커피메이커, 후라이팬을 한 번에 쓸 수 있는 기기가 있다면 빠르고 편하게 아침 준비를 할 수 있다.

보만 커피메이커&오븐은 커피와 함께 빵과 달걀후라이까지 즐길수 있는 3 in 1 주방가전이다. 커피메이커부터 오븐, 후라이팬까지 3가지 기능이 하나의 기기로 합쳐져 있다.

간편한 원터치 작동버튼으로 커피를 추출할 수 있으며 오븐으로 토스터와 롤빵 바게트 등 간편하게 빵을 데워 먹을 수 있다. 또한 상판을 이용해서 계란 후라이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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