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가슴 보여주는 광고' 선정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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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슴 보여주는 광고' 선정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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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한 홈쇼핑 광고가 구설수에 휘말렸다. 광고가 너무 선정적이고 자극적이라는 이유에서다.

 

중일뉴스전문 프레스원에 따르면, 여성의 가슴 보정과 관련된 이 광고는 글래머러스한 미모의 모델이 등장해 가슴을 모았다 폈다하는 동작을 선보인다.

 

카메라는 모델의 가슴과 몸매를 수차례 클로즈업하며 성능이 얼마나 뛰어난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이때 쇼 호스트는 끈이 달린 보정 속옷을 착용하면 누구나 모델처럼 예쁜 가슴을 가질 수 있다며 제품을 홍보한다. 제품은 예상대로 대박을 쳤다고 한다.

 

하지만 그 후폭풍도 만만치 않다. 광고가 너무 자극적이라는 항의가 빗발친 것. 

 

한 시청자는 "아이와 함께 방송을 보다가 깜짝 놀랐다"며 "판매도 중요하지만 적정수위로 광고하는게 더욱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시청자는 "제품 성능을 보여주겠다는 의도는 알겠는데 너무 클로즈업해 보기가 민망했다"고 항의했다.

 

출처: 중일뉴스전문 프레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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