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비상발전기 제조업체인 지엔씨에너지가 전방산업 확대의 직접적 수혜주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임동오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지엔씨에너지에 대해 "비상발전기 제조 및 판매를 주 사업으로 하는 업체"라며 "전방산업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임 연구원은 "국내 비상발전기 시장의 M/S 1위 업체이며 제품별 매출 비중은 디젤엔진발전기 95.2%, 열병합발전기 0.5%, 바이오가스발전기 3.9%, 기타 0.4%로 이뤄져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특히 "최근 4차 산업혁명을 일환으로 국내외 IDC센터 설립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엔씨에너지의 국내 IDC센터 비상 발전기 점유율은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익성이 높은 바이오가스 발전사업을 확장하며 향후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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