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레퍼 장용준 VS 바른정당 장제원, 3개 대학 운영하는 '금수저' 집안...믿는 구석 있었네
상태바
고등레퍼 장용준 VS 바른정당 장제원, 3개 대학 운영하는 '금수저' 집안...믿는 구석 있었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제원, 장용준 부자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이들 부자는 고등학생 랩퍼와 잘 나가는 국회의원으로 주말 핫이슈로 떠올랐다.

11일 오전 장제원, 장용준 부자의 이름은 국내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2위를 오르내리고 있다. 알고보니 입이 떡 벌어질 정도의 화려한 집안 이력을 가지고 있던 것이 화제다.

아버지인 장제원은 1967년 4월 13일생으로 부산 출신 정치인이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산 사상구의 한나라당 후보로 당선됐으며, 뉴라이트부산연합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또한 장제원은 학교법인 동서학원으로 동서대, 부산디지털대, 경남정보대 등 여러 개의 사학법인을 운영하는 전 민주정의당 국회부의장 장성만 목사의 차남이다. 부산에서 출생해 여의도고등학교를 거쳐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와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을 졸업했다.

아들 장용준은 국내 최초 고등학생 랩 대항전 프로그램인 엠넷(Mnet)의 '고등래퍼' 도전자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장용준이 국회의원 장제원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처음 방송된 '고등래퍼'에는 세인트폴 국제학교 1학년 장용준이 무대에 올랐다. 이날 장용준은 출연 이유에 대해 "자신을 알리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한편 장제원 의원은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부산 사상구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했으나, 낙천하자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현재는 바른정당 소속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장 의원은 바른정당 대변인을 맡고 있다. 장 의원은 전날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모두 '극단세력'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변인은 전날 논평을 통해 "국민혼란 부추기는 양극단세력은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며 "문 전 대표가 촛불민심을 자신의 대권쟁취에 이용하려고 촛불을 높이 들자고 선동하는 것이나 국정안정에 몰두해야 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앞세워 한줌 기득권을 놓치 않으려고 광장민심을 충돌로 몰고가려는 새누리당이나 한심하기는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