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살 인생' 이세영 "나도 모르는 사이 왕따 당한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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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살 인생' 이세영이 왕따 고백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1월 29일 오후 EBS 1TV 설특선영화 '아홉살 인생'이 방송 중인 가운데 주연으로 열연한 이세영 고백이 주목받는다.
이세영은 앞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 "고등학교 때는 그런 일이 없었는데 중학교 때 나도 모르는 사이 왕따를 당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세영은 "가장 친했던 친구가 내 안티카페를 만들었다"며 "화해는 했지만 그 친구는 여전히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세영은 "학교에서 내가 칭찬을 받으면 아이들은 안 좋게 생각한다"며 "선생님들이 연예인이라고 무작정 감싸지 말고 똑같이 혼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특선영화 '아홉살 인생'은 2004년 개봉한 영화다. 유인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김석, 이세영, 나아현, 김명제가 주연을 맡았다.
'아홉살 인생'은 제12회 춘사나운규영화예술제에서 대상인 '올해의 작품상' 등 4개 부문상을 휩쓸며 작품성으로도 인정을 받았다.
아홉살 산동네에서 살고 있는 초등학교 3학년 백여민(김석)이 서울에서 전학온 새침도도한 소녀 장우림(이세영)을 향한 좌충우돌 순애보를 담았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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