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보미 인턴기자] 롯데제과는 지난 3~4일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졸음방지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행사는 겨울철을 맞아 밀폐된 차량 안에서 난방으로 인한 운전자들의 졸음 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공익성 캠페인이다.
지난 3일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신탄진 휴게소, 4일 하행선 죽암 휴게소에서 졸음이 가장 많이 몰려오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각각 진행됐다.
롯데제과는 캠페인을 위해 별도 제작한 부스에 '졸음운전 NONO! 졸리면 씹으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운전자들에게 자일리톨껌과 졸음방지 안내문을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에 이어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후라보노껌 포장지를 활용한 '졸음 방지 메시지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이 캠페인은 운전자들이 많이 씹는 후라보노껌 포장지에 같은 문구를 인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새로 선보이는 후라보노껌 포장지는 12월 말부터 시판될 예정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90년대 중반부터 설, 추석, 휴가철 등에 고속도로 휴게소와 톨게이트에서 껌, 캔디 등을 나눠주며 졸음운전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 캠페인은 운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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