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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게 "최 선생님에게 컨펌한 것이냐"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드러나면서 영어단어 '컨펌' 뜻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폭주하고 있다.
16일 검찰에 따르면 압수한 정 전 비서관의 휴대전화에서는 박 대통령이 최순실 씨를 '최 선생님'으로 호칭한 문자메시지가 발견됐다.
박 대통령은 정 전 비서관에게 "최 선생님에게 컨펌한 것이냐"고 묻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것으로 드러났다. "빨리 확인을 받으라"며 독촉하는 문자를 보낸 것도 검찰은 확인했다.
한편 포털 사이트 어학사전에 따르면 컨펌(confirm)은 '사실임을 보여주다' '(느낌이나 믿음을) 더 확실히 갖게 하다' '확정하다' 등의 뜻을 담고 있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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