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 세이코 누구? 일본 레슬링계 전설, 3체급 4개 선수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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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세이코, 다르빗슈 유 커플이 정식 부부가 됐다.
일본 언론은 야구선수 다르빗슈 유와 레슬링 세계 챔피언 출신 야마모토 세이코가 최근 일본 오사카 시청에 혼인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1월 1일 밝혔다.
다르빗슈 유와 야마모토 세이코 커플은 지난 2014년 공개 열애를 선언하고 교제해왔다. 둘 사이엔 아이도 있다.
다르빗슈 유와 야마모토 세이코 커플은 이처럼 사실혼에 가까웠으나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번 혼인신고를 통해 정식 부부가 된 다르빗슈 유와 야마모토 세이코는 둘 다 재혼이다. 다르빗슈 유는 영화배우 사에코와 결혼해 두 아이까지 낳았지만 메이저리그 진출 후 바로 이혼했다. 야마모토 세이코 역시 일본 핸드볼 국가대표인 나가시마 히데아키와 결혼했으나 역시 이혼했다.
다르빗슈 유와 야마모토 세이코는 야마모토 세이코와 전 남편 사이에 낳은 아들을 데리고 살았다. 이어 지난해 7월엔 둘 사이에 아들을 출산했다.
다르빗슈 유는 미국 메이저리그 MLB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 투수로, 오른쪽 팔꿈치 인대 수술 후 지난 5월 복귀했다. 야마모토 세이코는 일본 레슬링계의 전설로, 세계선수권 3연패와 3체급 4개 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는 레슬링 코치로 활약 중이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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