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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파업 16일' 운행률 85%…승객불편∙물류차질 지속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철도파업 16일째에 접어든 가운데 전체 열차운행률이 평상시의 84.6% 수준에 머물면서 승객 불편과 물류 차질이 지속될 전망이다.
12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KTX와 통근열차는 평시와 같이 100% 운행하지만 수도권 전철은 2052대에서 1858대(90.5%)로 줄여 운행한다.
새마을호는 52대에서 30대로 줄여 운행률이 57.7%, 무궁화호는 268대에서 167대로 줄어 운행률이 62.3%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화물열차는 246대에서 118대로 줄어 운행률이 48.0%에 그칠 전망이다.
이날 현재 파업 참가자는 7387명, 복귀자는 339명, 노조원 대비 파업참가율은 40.2%다.
고소 고발된 노조 간부는 19명이며 직위해제자는 17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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