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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뉴스) | ||
[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메디안 치약 환불 방법이 관심받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자사의 메디안 치약 등 11종 치약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포함돼 물의를 빚은 것과 관련, 공식 사과한 뒤 교환 및 환불 시작을 알림에 따라 치약 환불 방법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메디안 등 치약 환불은 9월 28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교환 및 환불 대상은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검출된 11종 치약이다.
당초 알려진 것과는 달리 치약 환불을 위해선 영수증이 필요없다. 또 기억나지도 않는 구입처에 갈 필요도 없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구매처나 구매일자, 본인 구매 여부는 물론 사용여부나 영수증 소지 여부 등과 관계 없이 교환 및 환불 받을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가까운 판매점이나 아모레퍼시픽 고객상담실, 유통업체 고객센터를 통해 치약 환불 및 교환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구매처가 확실한 경우 구매처에서 환불이 가능하나 구매처를 모르거나 선물받은 경우엔 가까운 편의점, 대형마트 등에서 환불받을 수 있다. 직접 찾아가 환불받는 것을 원하지 않을 땐 아모레퍼시픽 고객상담실에 택배서비스를 신청해도 된다.
환불은 각 치약에 정해진 소비자가격대로 이뤄진다. 구매 당시 세일이나 세트 구매 등으로 할인받은 치약 역시 동일한 보상가가 적용된다. 환불은 모두 현금으로 이뤄진다.
한편 환불 대상인 가습기 살균제 성분 CMIT·MIT가 사용된 치약은 ▲메디안후레쉬포레스트치약, ▲메디안후레쉬마린치약, ▲메디안바이탈에너지치약, ▲본초연구잇몸치약, ▲송염본소금잇몸시린이치약, ▲그린티스트치약, ▲메디안바이탈액션치약, ▲메디안바이탈클린치약, ▲송염청아단치약플러스, ▲뉴송염오복잇몸치약, ▲메디안잇몸치약 등 아모레퍼시픽이 제조한 11개 제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