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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팀]배우 지수가 급성 골수염으로 인해 수술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프레인TPC는 9월 14일 자사 소속 배우 지수가 13일 급성 골수염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수술은 잘 끝났으며 현재 회복실에서 회복 중"이라며 "수술이 급작스럽게 결정돼 이제야 경과를 알려드리게 됐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지수는 최근 원인 모를 다리 통증에 시달렸다. 그러던 중 지난주 처음 병원을 찾아 여러 검사와 치료를 받았으나 호전되지 않아 12일 하루에 걸쳐 정밀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검사 결과가 나오기도 전인 12일 밤 극심한 통증과 고열 증상으로 급히 병원을 찾았고 "바로 수술을 해야 한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13일 오후 4시께 수술을 받게 됐다. 지수의 병명은 급성 골수염이다.
급성 골수염으로 수술을 받은 지수는 현재 회복실에 있으며 수술은 잘 끝났으나 자세한 결과에 대해서는 상태를 좀 더 지켜보고 의료진의 설명을 청취한 후에 정확히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것이 소속사 입장이다.
소속사 측은 "현재 촬영중인 JTBC '판타스틱' 등 제작사 측과 약속된 스케줄에 대해서는 최대한 폐를 끼치지 않을 방법을 찾기 위해 상의하고 있다. 당장은 지수의 가족을 위로하고 지수가 잘 회복할 수 있도록 간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명절을 앞둔 많은 분들께 좋은 소식이 아닌 걱정을 나누게 돼 죄송하다. 감사하다"고 향후 계획 등을 전했다.
지수가 수술을 받게 된 급성 골수염은 흔히 무릎 주변 등 부피가 큰 장골의 골간단서 주로 발생한다. 장관골의 골간단을 통해 세균 등이 뼈로 침투, 뼈에 감염을 일으키는 병이다.
급성 골수염 증상으로는 국소 열감, 뼈 통증 등이다. 뼈 안으로 혈관이 붓고 국소적으로 뼈가 괴사한다. 이로 인해 농이 생기면 뼈 안의 압력이 높아져 통증을 유발한다. 동반하는 증상으론 전신에 열이 나거나 식욕감퇴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