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신상품] KDB생명 '온라인 최초' 무해지환급형 암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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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신상품] KDB생명 '온라인 최초' 무해지환급형 암보험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9월 13일 0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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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보험·카드 신상품…KB국민카드, E1·청호나이스 특화카드

올해 보험업계에서는 자율경쟁 체제 도입으로 각종 신상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업계 최초' 타이틀을 내세운 상품을 출시하며 '배타적 사용권' 획득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수수료 인하' '무서명 거래 확대' 등 패러다임 변화를 겪고 있는 카드업계에서도 핀테크 기술을 접목하거나 소비자 유형별 혜택을 탑재한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는 매주 출시되는 신상품 중 소비자들이 놓쳐서는 안될 혜택을 비교해 소개한다. [편집자주]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KDB생명이 온라인 생보업계 최초로 무해지환급형 암보험을 출시했다. 납입기간 중의 해지환급금을 없애 보험료가 기존 다이렉트 암보험보다 20% 가량 낮아졌다.

동양생명은 기존 만기환급형 상품의 만기환급금 수령 가능성이 낮다는 점에 착안, 페이백형 환급방식을 도입한 건강보험을 선보였다.

한화손해보험은 기존 '마이라이프 굿밸런스 보장보험'에 생애주기별 사망보장 기능을 더한 개정 상품을 내놨다.

KB국민카드는 액화석유가스(LPG) 전문기업 'E1', 생활가전 업체 '청호나이스'와 제휴를 맺고 특화카드를 출시했다.

하나카드도 SK텔레콤과의 제휴를 통해 통신비 할인카드를 출시하는 동시에 청구할인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 KDB생명 '온라인 최초' 무해지환급형 암보험

KDB생명(사장 안양수)은 온라인 생명보험 최초로 무해지환급형 암보험인 '(무)KDB다이렉트 암보험(무해지환급형)'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납입기간 중의 해지환급금을 없애 동일한 보장의 기존 다이렉트 암보험보다 보험료 부담을 20% 가량 추가로 더 낮췄다.

상품 구성은 갱신을 통해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1종(갱신형)과 비갱신형 암보험인 2종(순수형), 3종(무해지환급형) 등으로 나뉜다.

고액암이 진단되면 1억원, 일반암은 5000만원, 유방암∙남녀생식기암은 1000만원, 소액암은 500만원을 보장한다.

질병이나 재해로 50% 이상 장해를 입거나 암이 진단되면 차회 이후의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준다. 일반암 진단 후 납입면제 기간 동안 고액암이 걸려도 중복 보장해준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되는 무해지환급형은 기존 KDB다이렉트 암보험의 장점에 무해지환급형의 장점을 더해 저금리시대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줄인 합리적인 상품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 "만기 이전에 돌려 받으세요" 동양생명 '수호천사돌려받는건강보험'

동양생명(대표 구한서)이 페이백형 환급방식을 도입, 납입한 보험료를 만기 이전에 모두 돌려받을 수 있는 '(무)수호천사돌려받는건강보험'을 출시했다.

가입자들은 선택에 따라 보험료 납입기간이 끝난 직후 또는 5·10·15년을 거치한 후부터 매달 납입보험료(웰빙자금)를 돌려받을 수 있다.

상품 구성은 암진단비 중심의 '1형'(암보장형)과 암·뇌출혈·급성 심근경색증 진단에 초점을 맞춘 '2형'(3대 질환 보장형)으로 나뉜다.

이 상품은 암 종류에 따라 200만∼5000만원의 진단비를 보장한다. 3대 질환 보장형으로 가입하면 뇌출혈·급성 심근경색증에도 추가로 진단비 2000만원을 보장한다.

비갱신형으로 설계해 보험료 인상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58세까지다. 질병∙재해로 50% 이상 장해를 입거나 암 진단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 한화손보 '마이라이프 굿밸런스 보장보험' 개정 판매

한화손해보험(대표 박윤식)은 기존 '무배당 마이라이프 굿밸런스 보장보험 II'을 개정한 '무배당 마이라이프 굿밸런스 II 1609'를 판매한다.

개정된 상품은 전가족 완전보장에 기반해 합리적인 보험료로 생애주기별 사망보장과 생존보장 보장밸런스를 유지하면서 은퇴 후 필요한 노후자금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암·뇌질환·심장질환 등 3대 질병 위험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 최초 진단 보장에서 재진단(2차진단)으로 확대 보장한다.

뇌졸중, 급성 심근경색증에 대한 수술비와 1일 이상 입원비 담보도 추가해 치료 단계별 보장을 강화했다.

이밖에 3대 장애진단비(시각·청각·언어장애)와 크론병진단(희귀 난치성 만성염증성 장질환) 담보를 신설해 추가 보장한다.

개정 상품은 중도환급제도와 계약전환제도를 도입, 생애주기별 재테크를 가능케 했다.

이 상품의 보험기간은 일반상해 사망∙3대 진단비∙주요 특약은 110세, 질병사망은 80세까지다. 기본계약 기준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 KB국민카드, E1∙청호나이스 특화 카드 '눈길'

KB국민카드(사장 윤웅원)는 액화석유가스(LPG) 전문기업 'E1', 생활가전 업체 '청호나이스'와 제휴를 맺고 특화카드를 연달아 선보였다.

우선 'E1 LPG KB국민카드'는 E1 LPG 충전소에서 가스를 충전할 때 월간 할인한도 내에서 리터당 100원을 할인해준다.

이 카드의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원 △10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원 △20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5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실적에 관계없이 E1 '오렌지 포인트'도 적립된다.

'청호나이스 KB국민카드'는 정수기∙공기청정기 등 청호나이스 생활가전 렌탈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카드로 청호나이스 렌탈 요금을 자동납부하면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1만1000원 △70만원 이상이면 1만5000원 △100만원 이상이면 2만원이 할인된다.

렌탈 요금이 할인 금액보다 적을 경우에는 렌탈 요금 전액이 할인된다. 렌탈 요금 자동이체 승인이 2건 이상인 경우에는 합산해 월 할인 금액 내에서 할인된다.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에버랜드∙롯데월드 자유이용권 50% 할인 △캐리비안베이 입장권 30% 할인 △맥스무비 홈페이지 예매 1매당 3500원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 하나카드, SKT 통신비 할인카드 출시

하나카드(사장 정수진)는 SK텔레콤과 제휴를 맺고 '하나멤버스 1Q(원큐)카드 쇼핑_SKT'를 출시하고 할인 프로모션을 동시 진행한다.

하나카드에 따르면 이 상품은 작년 10월 출시된 '하나멤버스 1Q카드 쇼핑' 카드와 혜택이 같다.

여기에 SK텔레콤에서 휴대폰을 구매할 때 무이자 할부와 통신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Dream24 T' 프로모션이 더해졌다.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모션은 소비자가 SK텔레콤을 통해 기기변경, 번호이동, 신규 가입시 해당 카드로 24개월 할부 결제를 하는 경우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준다.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매월 1만2000원씩 24개월간 28만8000원의 청구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KEB하나은행을 카드대금 결제계좌로 지정한 소비자는 은행과 연계해 스타벅스∙커피빈에서 4000원 이상 결제할 때 4000원 할인혜택(월 1회)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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