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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항공, '통항공권 시즌7' 특가 프로모션 실시
[컨슈머타임스 안은혜 기자] 필리핀항공은 마닐라 왕복항공권을 1매당 최저 8만9000원부터 판매하는 묶음 항공권 상품인 '통항공권 시즌7' 프로모션을 내달 9일까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필리핀항공의 '통항공권'은 인천-마닐라 또는 부산-마닐라 구간을 자주 여행하는 여행객과 커플, 친구·가족들과 함께 여행하고자 하는 승객들을 위해 여러 장의 항공권을 묶어서 판매하는 묶음(Bundle) 항공권을 말한다.
통항공권은 '마이통 3매', '커플통 2매', '커플통 4매' 등 3가지로 고객의 여행패턴에 따라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본인만 사용할 수 있는 마이통 3매는 26만7000원으로 3매, 본인과 동반객 1명이 사용할 수 있는 커플통 2매는 25만8000원으로 2매로 구성된다.
또한 가족여행객에 적합한 커플통 4매는 본인과 동반여행객 3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총 43만6000원의 4매 묶음으로 판매된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통항공권 프로모션의 장점은 항공권을 묶음으로 구매하므로 경제적인 가격은 물론, 여행기간이 9월 21일부터 내년 6월 20일까지로 넉넉한 사용기간을 보장한다.
또한 필리핀항공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마부하이 마일즈' 50% 적립의 혜택도 있다. 단, 가격 구성이 매우 저렴한 상품이므로 겨울 성수기인 12월 15일부터 내년 2월 28일의 기간에는 사용이 제한되며, 유류할증료와 세금은 예약 시 별도 지불조건이다.
필리핀항공 관계자는 "마이통 3매의 경우 1매당 항공권이 8만9000원에 불과해 타 저가항공사보다도 저렴하며, 필리핀 여행 마니아, 마닐라 상용 출장 고객, 친인척 방문객들이 보다 많은 여행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특히 지난 시즌6 때보다 마이통은 2만원, 커플통 4매는 1만원이 더 저렴해 합리적인 여행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2000매를 한정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관심 있는 고객들은 서두르는게 좋겠다"고 말했다.
필리핀항공은 한국에서 마닐라, 보라카이, 세부로 가는 가장 많은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마닐라는 주21회 운항하고 있어 마닐라로 여행하는 가장 많은 한국인이 탑승하는 마닐라 노선 No.1항공사이다.
또한 국제선 취항 75년 간 무사고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스케줄과 이벤트는 필리핀항공 웹사이트(http://www.philippineair.co.kr/www/Tong/Tong.asp?tAccessCode=OPR)와 페이스북(https://facebook.com/flypal.korea)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