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신상품] 알리안츠생명 '인공지능 펀드' 탑재 변액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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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신상품] 알리안츠생명 '인공지능 펀드' 탑재 변액보험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8월 08일 13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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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보험·카드 신상품…고속버스·대중교통 할인 '이패스 롯데카드'

올해 보험업계에서는 자율경쟁 체제 도입으로 각종 신상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업계 최초' 타이틀을 내세운 상품을 출시하며 '배타적 사용권' 획득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수수료 인하' '무서명 거래 확대' 등 패러다임 변화를 겪고 있는 카드업계에서도 핀테크 기술을 접목하거나 소비자 유형별 혜택을 탑재한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는 매주 출시되는 신상품 중 소비자들이 놓쳐서는 안될 혜택을 비교해 소개한다. [편집자주]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보험업계에도 인공지능(AI) 시대가 열렸다. 알리안츠생명은 AI 시스템이 자산분배를 해주는 펀드를 변액보험에 탑재했다.

한화손해보험은 100세만기 상품이 출시되기 전에 건강보험 상품에 가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사후서비스(AS)에 나섰다. 만기 후에도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건강보험을 출시한 것.

미래에셋생명과 교보생명은 각각 보험료를 낮춘 종신보험과 CI보험 신상품을 선보였다. 롯데카드는 고속버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승차권을 예매하면 10%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를 내놨다.

◆ AI 시대 열렸다…알리안츠생명 '팀챌린지 변액유니버셜보험'

알리안츠생명(사장 요스 라우어리어)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최적의 자산배분을 수행하는 '인공지능 팀챌린지자산배분형 펀드'를 출시하고 '(무)알리안츠팀챌린지변액유니버셜보험'에 탑재했다.

이 펀드는 시스템 스스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학습하는 '머신 러닝 기법'을 자산배분에 접목시켰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사가 운용을 전담하고 알리안츠생명이 운용 전반에 관여한다.

팀챌린지변액유니버셜보험은 업계 최초로 변액유니버셜보험에 '팀워크'와 '경쟁' 요소를 도입한 상품이다. 안정성이 높은 채권형 펀드와 국내외 대표 자산운용사들에 의해 운용되는 팀챌린지 자산배분 펀드 6종으로 구성돼 있다.

알리안츠생명은 이번 팀챌린지자산배분형 펀드 출시로 소비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자산배분전략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펀드 변경을 희망하는 소비자는 지점, 콜센터 뿐만 아니라 알리안츠생명 사이버센터와 스마트폰 앱으로 접속해 별도 수수료 없이 연 12회까지 자유롭게 펀드를 변경할 수 있다.

◆ "만기 후 100세까지" 한화손보 '타임브릿지 건강보험'

한화손해보험(대표 박윤식)은 보장기간이 65∼80세 이전에 끝나는 기존 건강보험 가입자들도 보장종료 시점부터 100세까지 3대 질병을 보장받을 수 있는 '무배당 타임브릿지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기존 상품과 보장 시기가 중복되는 기간에는 담보를 최소화했다가 전환연령(65∙70∙75∙80세)을 선택해 이후부터 집중 보장받는 방식으로 이 상품을 활용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전환연령 시기 이후 3대 질병이 발병하면 진단비를 업계 최고인 5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전환연령 이전에 3대 질병이 진단되면 가입금액의 10%와 그때까지 납입한 해당 담보의 보장보험료를 지급한다. 상품 가입후 3대 질병이 발생해 진단을 받을 경우에는 보험료 납입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상해와 질병 관련 수술비, 중증 치매진단비, 활동불능 진단비, 장기요양 진단비 등 담보를 추가 선택할 수 있다.

◆ 미래에셋생명 종신보험 '시간의 가치'…보험료 20%↓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부회장 하만덕)은 기존 종신보험대비 해지환급금을 낮춘 대신 보험료를 20% 줄인 '종신보험 시간의 가치(무)'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저해지환급형'을 선택하면 납입 기간 내 해지환급금을 50%로 낮추는 대신 보험료를 평균 20% 줄였다. 기존 종신보험과 동일한 사망보장을 제공하면서 보험료 부담은 덜어준다.

완납 후 환급률은 보험 경과 기간에 따라 최대 24%까지 상승했다. 높아진 환급률로 마련된 금액은 사망보험금 연금 선지급 옵션을 통해 연금으로 수령 가능하다.

옵션 신청 시점의 보험가입금액을 매년 4.5%씩 20년간 줄여나가면서 감액한 부분에 해당되는 해지환급금을 연금으로 지급해 노후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고액계약의 경우 주계약 보험료를 최대 5%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자녀가 부모를 위해 가입하면 2%,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1%가 추가 할인돼 최대 8%까지 보험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 교보생명, 보험료 낮춘 '교보프리미어CI보험'

교보생명(대표 신창재)은 보장을 늘리면서 기존 상품보다 보험료를 대폭 낮춘 '교보프리미어CI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중증 세균성수막염, 루게릭병, 다발경화증과 그간 보장에서 제외됐던 갑상선암 중 일부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 등을 보장범위에 추가했다.

뇌출혈∙뇌경색증 등 중대 질병이 발생하기 이전 단계의 질환이나 연관성이 높은 중증질환 9종도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교보생명은 해지환급금을 미리 확정된 예정이율로 보증하지 않는 대신 공시이율로 적립해 기존보다 환급금을 낮추고 보험료를 10~20% 내렸다.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주계약으로 기본형 1억원에 가입하면 30세 남자 20년납을 기준으로 월 보험료는 23만6000원이다.

◆ 고속버스·대중교통 할인 '팍팍'…이패스 롯데카드

롯데카드(대표 채정병)는 한국스마트카드와 제휴해 고속버스 모바일앱에서 고속버스 승차권을 할인받을 수 있는 '이패스(E-Pass) 롯데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고속버스 모바일앱을 통해 버스승차권을 구매할 때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전월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1만원, 50만원 이상이면 2만원, 70만원 이상이면 3만원까지 청구할인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월실적이 30만원 이상인 소비자는 대중교통(시내버스·지하철·택시) 이용요금의 10%를 1만원까지 청구할인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는 오는 10월31일까지 고속버스 모바일앱에서 본 카드로 결제한 누적금액이 15만∙30만∙50만원 이상이면 각각 1만∙2만∙3만원을 캐시백 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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