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홍채인증 적용 '셀카뱅킹'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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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홍채인증 적용 '셀카뱅킹'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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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홍채인증 적용 '셀카뱅킹' 선보인다

[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KEB하나은행(행장 함영주)이 삼성전자 홍채인증 기술을 적용해 모바일뱅킹서비스 공인인증서 업무를 홍채 인증으로 완전 대체한 '셀카뱅킹' 서비스를 선보인다.

3일 은행에 따르면 이번 KEB하나은행의 셀카뱅킹 서비스는 지난 7월15일 삼성전자와 핀테크 부문 전략적 제휴 체결 이후 양사간 신금융서비스 출시의 첫 사례다.

삼성 '갤럭시 노트 7'을 이용하는 KEB하나은행 '1Q 뱅크' 이용 소비자는 삼성패스 기능을 통해 로그인, 각종 이체거래 때 필요했던 공인인증서 업무를 홍채 인증으로 완전 대체할 수 있게 됐다.

KEB하나은행은 삼성패스의 홍채인증 기술을 모바일뱅킹 서비스는 물론 지난해 10월 금융권 최초로 출시돼 600만 소비자가 가입한 통합멤버십 '하나멤버스'에도 확대 적용한다.

다음달 중 하나멤버스 '하나머니' 보내기·받기, 내계좌이체, 바코드 결제 등에 홍채인증 기술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금융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삼성전자의 홍채인증 기술을 적용한 셀카뱅킹 서비스는 공인인증서 의무사용 폐지 등 금융당국의 지속적인 규제개혁의 가시적인 성과물"이며 "KEB하나은행은 향후 보안성과 편의성이 모두 확보된 다양한 인증 수단을 금융서비스로 적용해 경쟁사와 차별화를 시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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