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삼성생명 '3단계 사회공헌'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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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삼성생명 '3단계 사회공헌' 호평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5월 25일 1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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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외가 방문 지원까지 '다양'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삼성생명(사장 김창수)이 유아에서 청소년에 이르는 '3단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람,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5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공동육아나눔터' △'세살마을' 사업 △'세로토닌 드럼클럽'이다.

우선 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가 있는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놀고, 공부하고, 비슷한 또래 친구들을 만나게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장난감∙도서를 대여해 주고 육아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삼성생명과 여성가족부는 지난 2012년 9월 협약을 체결,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3년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27호점까지 오픈됐다.

삼성생명은 공동육아나눔터 환경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과 장난감, 도서, 책장 등 교육 자재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양육 전문가 초청 강연, 영유아 놀이 프로그램 등 육아 관련 교육 과정과 함께 부모를 위한 금융 교육, 재테크 강의 등도 진행한다.

해당 지역의 컨설턴트와 임직원들이 공동육아나눔터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 공동육아나눔터가 지역 주민들의 '건전한 소통의 장'이 되도록 힘쓰고 있다.

사업에 쓰이는 재원은 2002년부터 삼성생명 컨설턴트들이 보험 계약 1건을 체결할 때마다 일정금액(500원)을 적립해 조성한 기금인 'FC 하트펀드'를 통해 마련된다.

세살마을 사업은 2011년 삼성생명과 여성가족부, 가천대 세살마을연구원이 함께 시작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출생 전부터 3살까지 체계적인 양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생명이 세살마을 사업 지원에 나선 것은 생로병사(生老病死)의 첫 단계인 영유아 시기를 지원함으로써 인생의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북을 두드리는 타악 연주를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자 2011년부터 시작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세로토닌은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감 등을 줄이는 '행복 호르몬'을 뜻한다.

지난해 전국 30개 중학교가 추가돼 총 190개 학교(단원 3000여명)에 확대 운영되고 있다. 올해도 전국공모를 통해 신규 학교에 추가 창단할 계획이다.

삼성생명은 드럼클럽 창단 후에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는 '멘토데이'를 해마다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름방학에는 전국 드럼클럽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청소년 여름캠프'를 통해 함께 연습을 하면서 문화체험도 하는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2012년부터 매년 '세로토닌 드럼클럽 페스티벌'도 개최해왔다. 올해도 '제5회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 삼성생명은 2007년부터 한국여성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 '다문화아동 외가 방문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아동들이 외가를 방문해 엄마 나라의 문화를 경험하고 남편과 아내, 자녀들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까지 베트남, 필리핀, 몽골, 태국 출신 이주여성 258가족(944명)의 모국 방문을 지원했다.

올해는 '다문화아동 외가 방문 지원' 10주년을 기념해 예년과 같은 지원과 더불어 다문화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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