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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국내 8개 카드사들이 5~8일 나흘 간의 '황금연휴' 동안 무이자 할부∙포인트 적립 등 이벤트를 개시한다.
황금연휴 혜택에 각 카드사별로 '가정의 달' 맞이 사은행사가 더해져 소비자들은 더욱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는 정부의 내수 경기 활성화 취지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연휴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우선 신한카드는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카드 결제 건에 대해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마이신한포인트' 증정 행사도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카드를 1번이라도 사용하면 추첨을 통해 △10명 100만포인트 △50명 50만포인트 △100명 5만포인트 △5000명 1만포인트를 증정한다.
KB국민카드는 5만원 이상 결제하는 소비자에게 2~5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포인트리가 적립되는 신용∙체크카드 소지자는 평소보다 포인트리를 2배 적립 가능하다.
연휴기간 중 관광, 숙박, 음식, 놀이공원, 영화관, 유통업종에서의 이용금액이 20만원 이상이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이밖에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을 1만9000원의 특가로 구매 가능하고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수수료도 50% 할인된다.
우리카드는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10만원 이상 결제 건에 대해 2~3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포인트를 최대 2배까지 적립해 주는 더블포인트 이벤트도 진행한다.
외식, 쇼핑, 주유, 놀이공원, 문화 등 5대 업종에서 5만원 이상 이용한 소비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016명에게 캐시백과 포인트 적립을 제공한다.
아울러 연휴기간 중 우리카드를 사용한 소비자의 카드 승인번호 뒤 4자리와 카드 이용일이 일치하는 경우 최대 10만원까지 이용금액을 캐시백 해준다.
하나카드는 쇼핑∙외식∙숙박∙주유업종에서 누적 결제금액이 50만원 이상이면 최대 2만 '하나머니'를 적립해주는 '황금연휴를 부탁해' 행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모든 가맹점에서 기본 3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백화점∙마트∙항공 등 10개 업종에 대해서는 최대 5개월 무이자 할부 행사도 진행된다.
BC카드는 공휴일마다 무이자 할부와 CGV 티켓 1+1 혜택을 제공하는 '빨간날엔 BC' 마케팅을 임시공휴일인 6일에도 진행한다.
토요일인 7일을 제외한 5∙6∙8일에 CGV 현장에서 당일 영화 티켓 2장을 구매하면 선착순 2200명에게 1+1 혜택을 제공한다.
'커피빈'에서 BC체크카드로 아메리카노나 카페라떼를 구매하는 선착순 2000명은 동일 음료 1+1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도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는 회원들에게 2~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엘포인트'가 적립되는 롯데카드를 사용하면 포인트가 2배로 적립된다.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등 행사가 다수 포함된 이달 1달간 감사 선물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신한카드는 자사 공식쇼핑몰 '올댓쇼핑'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5일까지 할인쿠폰 제공과 성년의날 기념 초특가 행사를 벌인다.
우리카드는 자사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제휴몰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뽀로로'·'헬로키티' 16종, 부모님을 위한 홍삼·카네이션 3종 등 선물세트를 최대 60% 할인한다.
하나카드는 나들이 철을 맞아 '서울랜드' 입장권을 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만원의 써프라이즈'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워터파크와 온천리조트 이용권 할인행사도 마련됐다.
롯데카드는 내달 28일까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입장권을 롯데카드로 현장 결제하는 경우 본인 티켓을 30% 할인해준다. '롯데자이언츠' 홈경기 입장권은 1인 2매까지 2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