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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롯데카드(대표 채정병)는 연말정산 소득공제에서 제외되는 항목의 연간 이용금액을 '엘포인트(L.POINT)'로 돌려주는 '연말정산 더 받는 프로젝트'를 진행, 인기몰이 중이다.
18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본 이벤트는 지난 2011년부터 작년까지 총 39만명이 신청할 만큼 인기가 높다. 신청자들은 약 100억원을 포인트로 돌려받아 '세(稅)테크' 효과를 누렸다.
이 같은 꾸준한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에는 총 10만명이 넘는 회원이 응모했다. 지난달에는 신청자 1인당 평균 4만3000원씩 총 23억원을 포인트로 돌려 받았다.
이 이벤트는 연말정산 때 신용카드 소득공제 항목에서 제외되는 통신요금, 보험료, 해외 이용금액은 물론 생활 밀착 업종인 교통비와 병원비까지 총 5개 항목의 연간 이용금액을 최대 45만원까지 엘포인트로 환급해준다.
포인트적립률은 이벤트에 응모한 소비자의 롯데카드 연간 이용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이용금액이 1000만원 이상이면 1%, 3000만원 이상이면 2%, 5000만원 이상이면 3%가 적립된다.
5개 항목 각각 최대 300만원씩 총 1500만원까지 혜택 대상 금액으로 산정된다. 해당 환급 금액은 최대 45만원까지 엘포인트로 내년 2월 말 회원에게 돌려준다.
본 이벤트는 직장인 뿐 아니라 개인사업자, 주부 등 소득공제 연말정산과 무관하게 롯데 개인 신용카드를 소지한 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롯데카드 온라인∙모바일 홈페이지(www.lottecard.co.kr)와 음성안내서비스(1577-5208), '스마트롯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롯데카드를 1년동안 꾸준히 사랑해 주신 회원들께 연말정산 이벤트를 통해 '13월의 보너스'를 받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