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 압수수색…의료계 리베이트 제공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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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 압수수색…의료계 리베이트 제공 혐의
  • 김동완 기자 dw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2월 22일 16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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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 압수수색…의료계 리베이트 제공 혐의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서울서부지검 의약품 리베이트 합동수사단(단장 변철형 부장검사)은 의사들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제약회사 한국노바티스를 압수수색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찰은 이날 오전9시께 서울 중구 한국노바티스 서울 본사에 수사관들을 보내 회계 관련 자료 등 증거 확보에 나섰다.

검찰은 한국노바티스가 제약회사와 의사 간 학술행사를 진행하는 마케팅 대행사 등을 통해 직간접으로 의료계에 제품 관련 리베이트를 제공했을 개연성이 있다 판단하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압수한 증거 분석이 끝나면 관련자들을 차례로 불러 사실 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어떤 식으로 리베이트가 제공됐는지 확인하고자 증거를 확보하는 차원"이라며 "구체적인 범죄 혐의는 아직 말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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