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NH EQ론' 출시 1달만에 24억 판매
[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은 'NH EQ(Easy&Quick)론'이 출시 1개월만에 565건, 24억원 규모로 판매됐다고 14일 밝혔다.
은행 측에 따르면 이 가운데 비대면 판매실적은 317건, 13억원 등이다. 50% 이상이 비대면 판매로 이뤄졌다. 지난해 12월22일 인터넷, 모바일까지 판매 채널을 확대한 이후 일평균 30~40건 이상 판매됐다.
NH EQ(Easy&Quick)론은 국내 최초로 은행과 캐피탈사가 협약한 5~9%대의 중금리 대출이다. 직업이나 소득서류 없이도 최고 1000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중도상환해약금이 없어 수시로 대출상환도 가능하다.
대출 소비자의 신용등급은 평균 5.2등급이라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이 중 실질적으로 은행창구에서 대출을 받기 어려웠던 신용등급인 6등급 이하 대출자가 47.7%의 비중을 차지한다고 부연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중금리 신상품 출시를 통해 1금융권 대출창구 문턱을 낮춰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농협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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