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현대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실시
[컨슈머타임스 이해선 기자] 현대자동차(대표 김충호)는 '아이오닉(IONIQ)' 하이브리드 모델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국내 최초의 친환경 전용차 아이오닉은 오는 14일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 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EV) 등 총 3가지 파워트레인 모델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모델은 현대차의 친환경 전용 플랫폼이 처음 적용된 차량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연비와 다이나믹한 동력성능 실현을 위한 현대차의 첨단 기술력이 집약됐다.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 알루미늄 경량화 소재 등 기존 동일 차급에 적용되지 않았던 사양을 갖추고도 합리적인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
현대차가 하이브리드 차량 전용으로 개발한 하이브리드 전용 파워트레인 신형 카파 1.6GDi 엔진과 6단 DCT 변속기는 세계 최고 수준인 리터당 22km 이상의 연비와 다이나믹한 동력성능을 자랑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모델을 I, I+, N, N+, Q 등 총 5가지 트림으로 운영한다.
△운전석 및 조수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미쉐린 타이어 △4.2인치 컬러 액정표시장치(LCD) 클러스터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듀얼 풀 오토 에어컨·앞좌석 열선 시트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TPMS) 등의 안전·편의사양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이 외에도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등의 안전 사양과 △핸드폰 무선 충전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탑재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연비뿐만 아니라 다이나믹한 주행성능과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차세대 모빌리티"라며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구체적인 제원과 연비는 출시 시점에 맞춰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