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정해붕 하나카드 사장 "주인정신·책임경영으로 성장 이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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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정해붕 하나카드 사장 "주인정신·책임경영으로 성장 이뤄야"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1월 04일 15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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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정해붕 하나카드 사장 "주인정신·책임경영으로 성장 이뤄야"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정해붕 하나카드 사장은 "위기에 봉착해 있는 카드업계 경영환경을 '주인정신'과 '책임경영'을 통해 극복하고 견실한 성장을 이뤄나가야 한다"고 4일 밝혔다.

정 사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지난해 통합 원년으로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전직원이 노력한 결과 전산통합을 완수하고 모바일 단독 신용카드∙'하나멤버스'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올해는 가맹점수수료 및 금리 인하로 인한 수익성의 하락이 예상된다"며 "IT 기술을 바탕으로 한 지불결제시장 경쟁도 한층 격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 사장은 이같은 백척간두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견실한 성장과 흑자기조를 만들기 위해 "임직원의 주인정신과 책임경영 의지가 회사 경쟁력의 근원임을 잊지 말고, 구성원간 소통과 협력을 통한 자기완결형 업무 수행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인정신과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소비자 기반의 획기적 확대 △핵심 업무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강력한 내부 체질 개선 △성과중심 기업문화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사장은 "우리가 흘리는 땀과 열정은 결코 우리를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며 "회사가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서 올해 반드시 위기를 넘어서겠다는 각오로 힘차게 전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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