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특집] 신한카드, 교통특화카드 'B.Big' 3040 직장인 '취향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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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특집] 신한카드, 교통특화카드 'B.Big' 3040 직장인 '취향저격'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12월 24일 15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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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지하철 최대 月 1만8000원 할인…편의점·백화점·카페 혜택까지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신한카드(사장 위성호)가 3040 직장인을 겨냥해 출시한 교통특화 카드 'B.Big(삑)'이 인기몰이 중이다.

24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 상품은 소비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자사 상품개발체계인 '코드나인(Code9)' 시리즈의 다섯 번째 상품이다.

이 상품은 실용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30~40대 남녀 직장인들을 타깃으로 삼은 만큼, 출퇴근에서 빠질 수 없는 대중교통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버스나 지하철에서 이용한 후불교통 금액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전월 신용판매 이용금액이 30만∙50만∙100만원 이상이면 일별로 각각 200∙400∙600원이 정액 할인된다. 월 최대 1만8000원까지 가능하다.

택시나 KTX 이용금액도 10% 할인된다. 월 할인한도는 전월 실적이 30만∙50만∙100만∙150만원 이상일 경우 각각 5000∙8000∙1만2000∙1만5000원으로 설정됐다. 택시와 KTX를 합쳐 1일 1회, 건당 5만원까지 할인된다. 택시의 경우 후불교통과 일반결제 이용금액 모두 해당된다.

본 상품은 특히 30~40대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업종인 편의점∙백화점∙이동통신∙커피전문점에서의 할인 혜택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

편의점에서는 일 1회, 월 5회, 건당 1만원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롯데∙신세계∙현대∙갤러리아 등 백화점에서는 일 1회, 월 2회, 건당 10만원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동통신요금은 월2회, 건당 5만원까지 이용금액의 5% 할인이 적용된다. 커피전문점('스타벅스'∙'까페베네'∙'커피빈'∙'엔제리너스)은 일 1회, 월 8회, 건당 1만원까지 이용금액의 10%를 할인해 준다.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외 항목에 대한 캐시백도 빼놓을 수 없는 서비스다. 통신요금과 전기요금, 해외 이용 금액의 5%를 매년 2월에 캐시백해 준다. 단 B.Big카드의 연간 신용판매 이용금액이 100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1회 CGV 영화 티켓이 4000원 할인된다. '인터파크'∙'YES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영화를 예매하면 일 1회, 월 2회, 연 12회까지 본인과 동반자 각각 15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B.Big의 연회비는 S& 1만원, 비자(VISA) 1만3000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된 코드나인 시리즈 카드들이 5개월만에 발급 100만매를 돌파한 데 이어 올해에는 B.Big이 인기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향후에도 빅데이터에 기반한 코드나인을 통해 소비자에게 사랑 받으며 시장을 선도하는 상품을 지속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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