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교 25일부터 부분 통행 재개…복구작업 '속도'
[컨슈머타임스 이수영 기자] 케이블 손상에 따른 통행금지 장기화가 예상됐던 서해대교가 25일부터 부분 통행을 재개한다.
한국도로공사는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케이블 중 절단된 72번과 손상된 56•57번 케이블에 대한 복구공사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외부 피복에 그을음이 발견된 71번 케이블은 정밀조사 결과 성능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교체하지 않기로 했다.
도로공사는 지난 3일 서해대교 72번 케이블이 끊어지고 56·57번 케이블이 손상되자 서해대교 통행을 전면 차단한 뒤 5일부터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25일에는 부분적인 차량 통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