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블랙프라이데이, 이것만 알면 나도 '직구' 고수" – 몰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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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블랙프라이데이, 이것만 알면 나도 '직구' 고수" – 몰테일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11월 20일 15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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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블랙프라이데이, 이것만 알면 나도 '직구' 고수" – 몰테일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미국 블랙프라이데이가 한국시간 기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개시되면서 물건을 최대한 싸게 사는 방법에 대한 소비자들의 궁금증이 증폭하고 있다.

국내 최대 해외배송대행서비스 몰테일(post.malltail.com)은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성공적인 쇼핑을 할 수 있는 해외직구 고수의 비법을 21일 정리했다.

◆ 상품 구매 전

해외 직구 제품을 구매할 때도 가격 비교 사이트를 활용하면 매우 편리하게 상품을 검색할 수 있다.

미국의 경우 넥스태그(www.nextag.com)가 가장 유명하며 신뢰도도 높다. 상품명을 입력해 검색하면 가격이 저가에서 고가로 순차적으로 나오며, zipcode (우편번호)를 기입하면 미국 내 세금(Sales Tax)과 미국 내 배송비까지 확인할 수 있다.

넥스태그와 더불어 해외 직구족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가격 비교 사이트는 카멜카멜카멜 닷컴(camelcamelcamel.com)이라는 아마존 가격 비교 사이트이다. 아마존의 경우 다른 쇼핑몰과 달리 가격 변동이 심하다.

심지어 1분 단위로 가격이 변동하는 제품들도 있어 소비자가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래서 등장한 쇼핑몰이 바로 카멜카멜카멜 닷컴이다. 카멜카멜카멜닷컴에서는 원하는 기간 동안 상품의 최저가격과 최고가격을 그래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그래프를 통해 이 상품의 가격이 적정한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아마존에서 해당 상품의 URL을 복사하거나, 제품명을 검색창에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접속 폭주로 인해 원활한 사이트 접속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상품 구입을 원하는 쇼핑몰이 있다면 미리 가입을 해두는 것이 좋다.

삭스 피프스 애비뉴(Saksfifthavenue.com), 샵밥(Shopbop.com), 토리버치(Toryburch.com), 갭(Gap.com), 짐보리(Gymboree.com) 등 인기 쇼핑몰들은 신규 가입 시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가입하자마자 쿠폰을 바로 보내주지 않는 쇼핑몰도 있기 때문에 적어도 1일 전에는 가입을 완료하고 쿠폰을 미리 받아놓는 것이 좋다.

◆ 상품 구매 시

해외 쇼핑몰에서 구매하기 전에 구매할 제품이 수입 금지 품목인지 확인해야 한다.

만약 구입한 물품이 수입금지 품목으로 판정되면 100%폐기 처분해야 한다. 처분 시 수수료도 지불해야 한다. 리튬배터리, 스프레이식 화장품, 가공 육류 등이 대표적이다.

수입 금지 물품이 아니지만 비타민이나 건강보조식품의 최대 6병까지로 제한을 두고 있다. 향수의 경우도 60ml이하 1병까지 통관이 가능하다.

주류도 1L이하 1병까지만 통관이 가능하다. 또 주류의 경우는 통관 시 세금이 붙는다. 전자기기의 경우도 하루 통관 시 개인당 1대만 통과가 가능하다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전압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미국의 경우 가전제품 전압이 대부분 110V다.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 프리볼트라고 명시된 경우 돼지코(변환플러그)를 꽂으면 사용할 수 있지만 그 외에는 전압을 조절하는 변압기를 별도로 구입해야 하니 주의해야 한다.

미국은 주마다 상품 구매시 부과하는 소비세(sales tax)가 차이가 있다. 미국은 모든 주에 상품에 대한 소비세(Sales Tax) 가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이 아닌, 각 주마다 품목별로 다른 세율을 7%~ 10%(보통8%) 로 적용하고 있다.

소비자는 상품을 구입할 때 물건값에 대한 소비세(Sales Tax)를 별도로 지불한다. 예를 들어 10% 의 세금이 적용되는 도시에서 100달러의 물건을 구입했다면, 총 110달러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상품 구매 시 Shipping Address까지 입력한 뒤, 결제 직전 페이지에서 소비세를 확인할 수 있다.

어떤 제품을 어느 주에 보내면 세금이 발생하지 않는지를 구매 전에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똑같은 물건을 구입해도 배송대행지에 따라 가격은 확연하게 달라진다. 미국 몰테일 배송센터를 통해 각 주별 특징을 살펴보자

◆ 상품 구매 후

상품이 누락된 경우 해당 상품판매처에 메일이나 전화로 한다. 메일은 보통 처리기간이 약 1~2주일 걸린다. 주의해야할 점은 일부 배송대행서비스는 누락 제품이 발생해도 보상받을 수 없다는 점이다.

미국 쇼핑몰 약관을 보면 '물품을 제3자가 수령했을 경우, 배송과 물품에 이상이 있어도 절대 책임지지 않는다'고 명시돼 있다.

교환·환불은 의류나 간단한 상품인 경우 사진을 찍어 이메일을 보내 교환 환불을 요청한다. 한국에서 불량제품을 보내는 배송비가 너무 많이 들어 반송 없이 제품을 교환 환불해줄 수 있는지 요청하면 보통 10곳 중 3곳은 환불을 해준다.

하지만 대부분의 쇼핑몰은 불량제품의 상태를 직접 확인한 후 교환이나 환불을 진행한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불편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배송대행서비스업체들은 부가적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몰테일은 안전한 배송을 위해 예측 가능한 배송 스케쥴을 맞출 수 있는 '대한민국 국적기'만 이용한다. 몰테일만의 독립적인 화물공간 확보로 최상의 배송 컨디션 유지하고 있다.

또한 자체 검수를 통해 제품의 하자여부를 판단, 소비자에게 직접 연락을 넣어 제품의 반품 취소 등의 의사를 얻어 처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10년 업계 최초 제품 파손, 분실에 대한 무조건 보상제를 도입했다.

현재 업계 최고 보상조건(500달러)으로 해외직구 고객의 반품, 교환 등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 그릇, 유리제품 등 깨지는 상품도 보상하며 2015년 9월부터 업계최초 중고상품/Refurbished 상품도 중고 보상제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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