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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인상 속도조절 전망에 원/달러 환율 10.5원 급락
[컨슈머타임스 윤광원 기자] 미국의 금리인상 속도조절 전망에 원/달러 환율이 10원 넘게 급락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61.7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10.5원 하락 마감했다.
미국의 금리·통화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9월 정례회의 의사록에서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그 속도가 점진적이고 폭도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환율 하락을 이끌었다.
미국의 10월 주택 착공 실적 부진과 최근 환율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도 한 몫했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2.19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8.89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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