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러브즈뷰티 심은혜 기자]향 컨설팅 업체 '에데니끄'가 대한민국의 영토 '독도'를 향으로 표현한 '디 아일랜드 오마주 세리' 브랜드를 론칭했다.
디 아일랜드 오마주 세리가 탄생하게 된 계기는 2년 전으로 거슬러 간다. 에데니끄의 대표이자 조향사인 김온유 대표가 '독도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곰곰이 생각하던 중, 그녀는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조향'으로 독도를 풀어내기로 한다. 이에 7인의 원정대를 구성, 인테리어 향기 브랜드인 '디 아일랜드 오마주 세리'를 탄생시켰다.
'디 아일랜드 오마주 세리'는 대한민국의 우리 섬 독도를 시작으로 향이라는 요소를 빌어 섬이 지닌 문화적 요소를 조명하고 자연이 빚어낸 경이로운 풍광을 담고 있다.
독도와, 울릉도, 죽도는 각각 1025, 1915, 364라는 숫자로 된 독특한 이름을 가지고 있다.
과거 울릉도는 우릉도라고 불리다 1915년 현재 이름인 울릉도로 바뀌게 되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울릉도는 1915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죽도는 입도하려면 유일한 진입로인 달팽이 모양의 나선형 계단을 거쳐야 한다. 계단의 수는 364개로, 이를 지칭하는 뜻이다.
제품을 판매한 수익금은 섬의 자연 재생을 위해 쓰이며, 에데니끄의 협력 브랜드가 진행하고 있는 시각장애인 교육을 위해 사용된다.
한편 에데니끄는 오프라인 매장 '에데니끄 퍼퓨머스 아뜰리에'와 에데니끄 공식 홈페이지,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지난 11일 세빛섬에서 디 아일랜드 오마주 세리 론칭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 러브즈뷰티 DB, 에데니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