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中 관광객이 가장 주목하는 면세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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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中 관광객이 가장 주목하는 면세점' 선정
  • 한행우 기자 hnsh21@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11월 12일 0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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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中 관광객이 가장 주목하는 면세점' 선정

[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신라면세점이 중국인 관광객이 '세계에서 가장 주목하는 면세점'으로 선정됐다.

12일 중국 최대 여행후기 사이트 '마펑워(蚂蜂窝)'와 '중국은행 카드사업부'가 공동 발표한 '2015년 글로벌 중국여행객 쇼핑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이 가장 주목하는 면세점으로 한국의 신라면세점이 꼽혔다.

조사에 참여한 중국인 해외 관광객의 62.81%가 신라면세점을 선택했다. 

이어 상하이국제공항의 중국 선라이즈면세점(21.25%), 한국 롯데면세점(8.15%), 중국 하이탕완면세쇼핑센터(4.14%), 한국 인천공항면세점(3.65%)이 뒤를 이었다.   

중국인 관광객들은 신라면세점에 대해 △중국인 관광객 대상 혜택 다양 △중국어 통역 등 중국인 대상 서비스 우수 △중국어 사이트를 통한 중국인 대상 프로모션 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호텔신라는 지난달 27일 중국 인민망(人民网)과 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한 '한중경영대상' 시상식에서도 '한중경영대상'과 '요우커 만족도지수' 면세점 부문 1위 기업으로 동시 선정되기도 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신라면세점을 방문한 중국인 고객들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서비스에 정성을 다하고 SNS와 홈페이지 등을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홍보활동을 펼친 결과로 평가되지만 자만하지 않고 차별화된 서비스와 쇼핑환경 제공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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