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이틀째 국회농성…'국정화 반발' 의사일정 전면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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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이틀째 국회농성…'국정화 반발' 의사일정 전면 거부
  • 박정수 기자 jspark@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11월 03일 15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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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정수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3일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에 반발하며 국회 의사일정 전면보이콧을 선언하는 등 초강력 반발했다.

문재인 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역사교과서는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고 해치는 적이다. 오늘 정부의 고시 강행은 자유민주주의의 파탄을 알리는 조종과 같다"고 맹비난했다.

김성수 대변인은 "불통, 억지, 밀실, 날조, 왜곡의 비정상 정권이 무슨 정상적인 교과서를 만들겠느냐"며 "'거짓말' 정권은 결코 올바른 교과서를 만들 수 없다"고 비판했다.

새정치연합은 오전부터 의원총회, 최고위원-교과서특위 연석회의를 잇따라 열어 국회 일정 불참을 확인했다. 전날 시작된 로텐더홀 농성 역시 상임위별로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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