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 기어 VR' 신제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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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 기어 VR' 신제품 공개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9월 25일 14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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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 기어 VR' 신제품 공개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오큘러스 커넥트2' 행사에서 가상현실 헤드셋 '삼성 기어 VR'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차례의 이노베이터 에디션에 이어 소비자용 제품으로서 삼성 기어 VR을 본격 선보이면서 웨어러블 제품군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된 삼성 기어 VR은 갤럭시 노트5, 갤럭시 S6 엣지+, 갤럭시 S6, 갤럭시 S6 엣지 등 더욱 다양한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들은 각 스마트폰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갖춘 생생한 색감, 선명한 화질, 뛰어난 성능을 기반으로 삼성 기어 VR을 통해 놀라운 가상현실을 경험할 수 있다.

삼성 기어 VR은 전작보다 무게가 22% 가벼워졌다. 제품에 새로운 폼 쿠션을 적용해 더욱 편안한 착용감도 제공한다. 터치 패드의 면적을 넓히고 깊이감을 줌으로써 조작 편의성을 높여 영화, 게임, 360도 비디오 등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삼성 기어 VR 신제품은 올해 4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미국의 경우 99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 IM부문 신종균 대표는 "삼성전자는 삼성 기어 VR 이노베이터 에디션을 출시하는 등 혁신적 모바일 경험을 제시해 왔다"며 "오큘러스와 협력을 통해 모바일 기반 가상현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소비자용 삼성 기어 VR을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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