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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대학생에게 세계 4대 현대미술관 무료입장권 제공"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현대카드(대표 정태영)는 대학생들에게 세계 4대 현대 미술관 무료입장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뮤지엄 스튜던트 패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카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플래티넘 이상의 카드를 소지한 회원에게만 제공했던 혜택을 대학생들에게 확대 적용했다.
세계 4대 현대 미술관은 미국 '뉴욕현대미술관'과 영국 런던의 '테이트 모던'(Tate Modern), 프랑스 파리의 '퐁퓌두 센터'(Centre Pompidou), 일본 도쿄의 '모리미술관'(Mori Art Museum)이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은 현대카드 홈페이지(www.hyundaicard.com)에서 지원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뒤 대표 이메일(gmsp@hyundaicard.com)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다.
현대카드는 내달 19일 당첨자 200명을 추첨, 26일부터 패스를 발송할 예정이다.
당첨자들은 오는 11월1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각 미술관 내 지정된 안내데스크에 패스와 신분증을 제시하고 본인 여부를 확인하면 횟수에 상관없이 입장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이 이벤트를 향후 연 2회 진행하며 매회 대학생 200명에게 패스를 발행할 계획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비회원 대학생들이 세계 최고의 미술관에서 부담 없이 현대미술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도록 현대카드의 글로벌 뮤지엄 파트너십을 개방했다"며 "해외 여행을 계획 중인 대학생들이 예술적 견문을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