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SK증권은 세코닉스에 대해 카메라렌즈 국내 1위 기업으로서 차량용 사업부 중심으로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27일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형우 연구원은 "고화소 카메라렌즈 생산능력, 금형 내재화, 유리렌즈 생산기술 등을 바탕으로 한 국내 휴대폰∙차량용 카메라렌즈 시장 1위 기업"이라며 "전장제품으로 사업다각화와 성장동력을 확보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차량용 카메라시장 성장이 내년 본격화되고 향후 수년간 지속될 전망"이라며 "후방카메라 채택률 상승, 대당 카메라 채용량 증가에 기인한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스마트폰 산업 둔화 속에서 차량용 제품이라는 신성장동력을 보유 중"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1.3% 오른 2415억원, 영업이익은 13.8% 성장한 205억원 등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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