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없어도 제주 부동산 사라-부동산 고수의 투자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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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없어도 제주 부동산 사라-부동산 고수의 투자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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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경아 / 일상이상 / 204쪽 / 1만3000원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보는 각도에 따라 아름다움이 달라지는 다면체 같은 제주. 수줍은 처녀 마냥 다소곳이 있을 것 같던 제주에 제대로 바람이 들었다.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에는 최근 영어교육도시와 신화역사공원 등의 대형 개발호재가 잇달아 날아들었다. 2008년 평당 8만원대였던 땅값은 현재 100만원을 훌쩍 넘어섰다.

작년 12월만 해도 평당 4만1600원에 거래되던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는 인기 연예인의 거주지로 입소문이 나면서 1개월도 채 안 돼 3배 가량 가격이 뛰었다.

지금 이 순간 수많은 사람들이 제주 부동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바다 건너 중국인조차 제주 부동산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사재기 하고 나섰다. 일개 지역구였던 제주가 전국구로, 더 나아가 해외특구로 떠오르고 있다.

현지에선 "제주 부동산 가격은 아침에 다르고 저녁에 또 다르다"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

아직 늦지 않았다. 제주에는 삶의 가치와 자산 가치를 동시에 만족시킬만한 저평가 부동산이 산적해 있다. 잘만 찾아보면 5000만원으로 200평 내외의 전원주택 부지를 살 수도 있다. 게다가 5년 후 이 땅 가격이 서울 아파트 가격과 맞먹는 수준이 될 가능성도 충분하다.

이 책은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현지 부동산 고수 차경아가 선보인 투자 가이드다.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제주 부동산에 투자하려고 마음먹었다면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정보들을 담았다.

저자가 직접 만난 사람들이 제주 부동산 구매와 현지 정착에 성공한 비결을 생생히 소개했다.

인생 제2막을 위해 제주에 정착하려는 사람, 소자본으로 높은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사람에게 추천할만하다.

집 없어도 제주 부동산 사라 / 차경아 / 일상이상 / 204쪽 /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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