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GS(078930)가 오르고 있다. 자회사 GS칼텍스와 GS리테일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업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5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GS는 전 거래일보다 1050원(2.16%) 오른 4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영증권 오정일 연구원은 "유가반등과 견조한 정유제품 마진 등으로 인해 핵심 자회사 GS칼텍스의 올해 2분기 영업익은 2011년 이후 분기 최고치인 533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GS리테일의 수익성 개선 효과까지 더해 GS의 올해2분기 영업익 역시 2011년 이후 최고 수준인 2656억원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수익성 회복과 유망한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GS의 주가수익비율(PER)은 7.2배 수준으로 저평가돼 있어서 목표 PER 9배를 적용한 상향 목표가를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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